3대질병을 진단비보험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질병관리청자료)
- 모라의보험세계
- 2022년 10월 25일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질병관리청 자료를 뉴스보다 자주보는 보험설계사, 모라팀장입니다^^
3대질병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암, 뇌혈관질환(뇌졸중),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등을 일컫습니다. 이는 보험회사가 진단비보험을 판매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미 3대질병으로 사회적, 경제적인 문제가 커지기에 관련 지침도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이를 커버하기 위한 상품들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3대질병을 꼭 진단비보험으로 준비해야할까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1. 실비 있잖아요
아주 오래 전 가입한 실비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지요. 갱신될 때 비싸지는 폭이 큽니다.
최근에 가입한 실비는 조금 가격이 낮은 대신에 자기부담금이 큽니다. 좀 더 적게 보장받고 좀 더 적게 보험료는 내는 것입니다.
실비가 있다면 통원으로 약처방 받는 질환들은 커버가 되지요. 오케이에요.
입원과 수술할 때는요? 그래서 일을 쉬면요? 집안일이나 가족 케어는 어떻게 하나요? (뇌졸중으로 수술없이 혈전용해치료만 받으며 한달 입원한 고객님 사연 듣고 놀랐었던 기억...)
실비가 있어서 다행이다 느끼는 때는 입원과 수술등의 큰 병원비가 나갈 때부터이죠.
이것도 시간이 길어지면 좀 그렇더라구요. 입원기간이 늘어나면 실비가 안해주는 것도 늘어나거든요.
간병인 부른 비용, 1인실에 있었던 비용, 내 병과 관련은 없으나 병원에서는 회복에 도움된다고 일단 처방해서 받아버린 고가의 영양수액, 보조기구 사는 비용 등등.. (뇌출혈과 치매로 침대생활 하신 분은 돌보던 가족분이 기저귀값도 부담된다고 한 적 있었음요..)
이런 것들이 늘어날 수록 실비가 있어도 내 지출이 생각보다 놀랄만큼 커집니다. 실비는 그래요.
2. 질병관리청과 3대질병
큰 치료비, 입원을 오래했다, 큰 수술받았다, 오랜 투병 끝에 떠나셨다 등등은 대체적으로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원인인 적이 많았습니다. 제 주위 경험상으로는요.
이게 제 주변만 그런 것이 아니네요.
2022년 10월 17일 질병관리청이 보도한 자료를 보면 말이죠.



핵심은 암, 뇌혈관질환(뇌경색, 뇌출혈),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요 사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실비로 커버되는 통원치료 기간이 아니라 정말 생의 기로에 서는 순간을 생각한다면, 사망에 이르는 때까지 사용하는 병원비도 생각 안할수가 없어요. 실제로도 총 진료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비가 있어서 도움을 받건, 내 카드로 결제하건간에 일단 모두 내가, 내 가족이 지불해야 합니다. 요 때, 진단비보험이 있다면 진단서와 검사결과지로 증명하고 우선 N천만원을 받게 되니 실비보다 먼저 도움을 주기도 하지요.
진단비보험이 좋은 것은, 실비로 안되는 것들, 고가의 영양수액이나 보조기구, 각종 부수적으로 나가는 자잘한 비용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를 유발하는 기저질환인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으로 진료받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보도자료를 내는 이유는 이런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면 건강보험공단의 지원금도 점점 부담스럽게 커지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국가의 경제적 영향도 작지 않기 때문이에요.
"국민 여러분~ 질병관리청에요~ 고혈압, 고지혈, 당뇨가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커질 수 있잖아요? 스스로 관리 좀 해주세요~ 관리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잘 따르고 계신가요?^^
참고로 저는 마른 비만이지만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는 중이라 내년의 건강검진이 염려됩니다..^^;;; 저도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만성질환 하나가 추가될지 모릅니다.
여기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3. 진단비 준비 안해도 됩니다
세계적 부호로 언급되는 삼성가의 유명인분들이 암진단비 5천만원을 위해 보험을 가입할까요? 글쎄요.
주식과 자산이 조단위인 분들은 자산의 극히 일부만 처분하거나 계좌에 있는 저축자금 조금만 덜어내도 되는데, 소멸성 보험을 가입할지는 의문입니다.
의료비만을 위한 여유자금이 몇천만원이 있는 분.
3대질병을 각기 대비할 수 있을만큼 준비한 분.
어떤 일이 생겨도 금방 현금화가 되는 자산이 있는 분.
이런 분들은 사망률 높은 3대질병 진단비, 그 이상의 의료비가 세팅완료된 분들입니다.
저는 비상자금은 있으나 안심이 안되어요. 그래서 가입하였어요 보험을요^^
내가 3대진단비보험을 준비해야할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미래계획 중 하나입니다.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해드릴 것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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