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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재가급여보험의 선택 기준

  • 작성자 사진: 모라의보험세계
    모라의보험세계
  • 2022년 11월 23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2년 12월 6일




안녕하세요?

보험설계사 모라팀장입니다.

재가급여보험치매보험의 특약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치매나 간병인보험이 이미 있는 분들의 문의가 많아서, 재가급여보험의 현명한 선택 기준을 알려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 본 내용은 설계사 저 개인의 의견이며, 계약 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가입자에게 귀속됩니다)

(1) 65세 이후의 계획을 생각하세요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65세 이상이 되고, 아프거나 다쳐서 내 몸을 내 의지대로 케어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지요. 하다못해 목욕을 하거나 병원에 가는 것까지 말이에요.

이런 상황을 도와주는 고마운 정부 제도가 장기요양등급입니다.

신청을 하면 담당자들이 나와서 직접 내 상황을 상세하게 점수화해요. 그리고 점수에 따라 등급이 나옵니다.

경증은 3~5등급, 중증은 1~2등급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장기요양등급을 안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65세 이후에 내가 여러가지 신체적인 제약이 생긴다면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2) 매월 고정적인 지출, 괜찮으세요?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집으로 부르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면 그것을 재가급여라고 부릅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시설급여라고 불러요.



몇년 전 허리를 다쳐서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시는 시어머님을 위해 요양원을 알아봤었어요. 등급을 받아야 지원된다고 하더라구요. 지원이 없으면 얼마에요? 물으니 가장 저렴한 곳이 월 200만원이 넘었었습니다. 물론 지역별 차이가 있겠지만 시댁은 서울이에요.

그것도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면 몇달 안으로 연락준다고 했었습니다. 수요는 많고 공급은 적은 현실이구나를 깨달았어요.

다행히 어머님은 아주 조심조심, 살살 회복하셔서 장기요양등급은 받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셨답니다.

재가급여와 시설급여를 이용하면 건강보험공단이 그 비용의 많은 부분을 지원해주지만, 일정금액의 본인부담금이 반드시 있어요.

지난 달 재가급여를 이용한 사람이 이번 달에는 이용안할까요? 장기요양등급 자체가 바로바로 회복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월 지출이 생깁니다.

이 매월의 고정지출비용을 보장해주려고 만들어진 것이 재가급여보험이에요.

65세 이후에 수입은 줄고,

다른 사람의 도움은 필요한데,

매월 추가적인 고정지출이 20만원, 30만원씩 생길 수 있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3) 얼마 정도면 될까요?

59세의 주부 및 사무직 여성을 기준으로 할 때 비용으로 안내드릴게요. 20년납입 90세만기의 비갱신형으로 월 3만원 후반대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 물론 보험료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는 점 알아주세요.




보험은 간단한 것이 없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핵심만 안내드리려 해도 글자는 참 많습니다.

같은 내용일 경우 가장 저렴한 곳이 대안 1번입니다.





3~5등급의 재가급여 이용 시 본인부담금 평균이 그리 과도한 편이 아니기에, 보험도 그 정도 선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 입원하면 당연히 본인부담금도 커질테니 그에 맞춰서 되어 있고요.

회사가 마음에 안들거나 치매진단비가 더 필요한지에 따라서 대안 2번과 3번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5만원대 이상으로 늘어나겠지요.

치매관련보장을 추가한다면 얼마를 예상해야할까요? 치매진단비가 얼마이상 무조건 들어가야하고, 재가급여보험이 특약으로 세팅되는 다른 회사도 볼께요. 대안으로 추천했던 회사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비용만 확인해주세요.





치매 단계별 진단비와 중증치매 간병비가 추가되면 5만원 내외의 보험료가 더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회사마다 다르지만 치매진단비도 3~4년전에 비해 올랐답니다...ㅠㅠ

재가급여보험은 두가지 특징이 있어요. 첫번째는 가입 후 90일 이후부터 보장이 시작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최대 보장기간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후 10년이라는 점입니다. 보장기간은 상품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 본 내용은 설계사 저 개인의 의견이며, 계약 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가입자에게 귀속됩니다)

모든 보험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도 저렴한 회사를 우선 추천합니다. 저와 남편도 그렇게 저렴한 회사로... ㅎㅎ

가장 좋은 건 65세 이후에도 내 의지대로 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에요.

보장이 크진 않지만 긴 시간 매월 지갑을 열어야하는 몇십만원의 비용을 준비한다면, 재가급여보험을 가입해두는게 맞습니다.

언제 오느냐가 다를 뿐 모두에게 오는 65세.

잘 준비해주세요^^

보험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프라임에셋 심의필 제2022-11-1076호

2022.11.23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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